JLPGA 개막전 3R 기상악화로 취소…54홀 축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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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2000만 엔)가 54홀로 축소됐다.
3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3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3라운드 경기는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면서 시작 시간을 계속해서 변경했다. 그러나 비는 그치지 않았고 결국 대회 조직위원회가 3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54홀 축소로 대회가 변경된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는 이지희(39)가 공동 2위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이지희는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스즈키 아이(일본)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희는 대회 첫날보다 둘째 날 순위를 5계단 끌어올리며 시즌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지희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JLPGA 투어 통산 23승째를 올리게 된다.
이민영(26, 한화)은 공동 5위에 자리했고 김해림(29, 삼천리)이 공동 7위를 마크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31, 요넥스)는 대회 둘째 날까지 중간 합계 이븐파 공동 30위에 자리하며 타이틀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 JLPGA 개막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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