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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연패' KDB생명, 18년 만에 구단 해체

작성일: 2018.03.06 14:2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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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생명 ⓒW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WKBL 구리 KDB생명이 이번 달 해체된다.

KDB생명은 지난 2016-2017시즌이 끝난 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2017-2018시즌 이후로는 구단 운영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고, 올해 들어서도 한 차례 더 이와 같은 공문을 보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현재 WKBL과 KDB생명은 팀 해체 및 리그 탈퇴에 관한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이 해체되면 WKBL은 5개 구단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WKBL은 KDB생명을 인수할 기업을 찾을 때까지 연맹에서 구단을 위탁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한시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현재 6개 구단 체제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불투명하다. 

WKBL 규정상 리그를 탈퇴하는 구단은 한 시즌 운영비를 내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그 금액으로 2018-2019시즌까지는 6개 구단으로 리그가 운영되지만 2019-2020시즌부터는 새 주인을 찾아야 한다.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는 처음에 5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다가 2000년 여름리그부터 KDB생명의 전신 금호생명이 창단하면서 6개 구단으로 늘었다. 이후 2012년 신세계가 팀을 해체했으나 같은 해 9월 하나금융그룹이 팀을 인수해 창단, 6개 구단 체제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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