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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 결산' 류중일 감독 "선수들 수비, 주루 많이 좋아졌다"

작성일: 2018.03.09 10:33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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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LG트윈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2차 전지훈련을 종료하고 9()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224()부터 39()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2차 전지훈련에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40명이 참가했다.

LG는 현재 많은 자리가 공석이다. 확실한 주전이 정해지지 않은 포지션이 매우 많다.

우선 오지환 합류가 미정인 유격수 자리에도 아직 확실한 주전감은 떠오르지 않았다. 손주인이 빠진 2루도 메우지 못했다. 센터라인 두 자리가 비어있는 셈. 백승현 장준원(유격수) 강승호 박지규(2루수)의 이름이 계속 함께 따라다닌다. 시작 부터 끝까지 그랬다.

여기에 경쟁이 치열한 우익수 한 자리도 미정이다. 내야엔 빈자리가 크고 외야엔 자원이 넘친다.

문제는 어느쪽도 확실히 튀어나온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류중일 감독 마음 속에 이미 주전이 정해져 있다면 문제가 덜하지만 아직 혼선중이라면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류중일 감독은 애리조나부터 오키나와까지 우리 선수들 모두 정말 열심히 훈련을 했다. 캠프기간 동안 투수들도 잘해줬고 야수들의 수비와 주루도 많이 좋아졌다. 시범경기 기간을 거치며 주전으로 뛸 선수들을 선택하고 시즌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는 그림이 그려졌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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