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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노리는' KIA 정용운, 삼성전 3이닝 1실점 쾌투

작성일: 2018.03.17 14:2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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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정용운이 좋은 투구를 펼쳤다.

정용운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0구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정용운은 좋은 기록으로 KIA 김기태 감독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1회말 선두 타자 김상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정용운은 박해민과 구자욱을 모두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2사 1루에 정용운은 지난해 리그 타점왕 다린 러프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 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정용운은 2회초 터진 나지완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에서 2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강민호를 1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조동찬에게 볼넷을 줬고 박한이에게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허용해 1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정용운은 최영진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그러나 타구가 깊었고 희생플라이로 이어졌다. 1-1 동점에서 정용운은 김성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정용운은 3회말 김상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해민을 좌익수 직선타, 구자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이어 구자욱 헛스윙 삼진 때 2루 도루 시도하던 김상수가 포수 백용환 송구에 잡혀 세 타자만으로 3회를 넘겼다.

정용운은 1-1 동점인 4회말 마운드를 박정수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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