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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다음 달 1~2일 평양에서 북한과 합동 공연

작성일: 2018.03.27 17:4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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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은 지난달 서울시청에서 합동 공연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북한으로 간다.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다음 달 1일과 3일 열리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공연'과 함께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다음 달 1일과 2일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단독 공연은 다음 달 1일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 열린다. 2일 평양 대극장에선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의 남북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두 단체는 25분씩 시범을 보여 주고, 5분 동안 함께 공연한다.

세계태권도연맹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태권도 단체, 국제태권도연맹은 북한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태권도 단체다.

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내려와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에 물꼬를 텄다. 지난달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9일 평창 올림픽 개회식 식전 행사에서 힘차게 정권을 찔렀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 지난달 10일 속초에서 함께했고, 지난달 12일 서울시청에서도 북한 태권도 틀(품새)의 박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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