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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오픈] '정현 라이징' 소자 2-0 완파하며 6개 대회 연속 8강행

작성일: 2018.03.28 01:5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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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23위)의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정현은 마이애미 오픈 8강에 진출하며 6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정현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 16강전에서 주앙 소자(29, 포르투갈, 세계 랭킹 80위)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눌렀다.

정현은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했다. ASB 클래식 8강에 진출했던 정현은 이후 그랜드 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그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과 이번 마이애미 오픈에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랭킹 포인트 180점을 확보했다. 그는 8강전 결과와 상관 없이 다음 주 발표되는 ATP 세계 랭킹 순위에서 20위에 오를 것으로 여겨진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3-3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이 상황에서 정현은 먼저 브레이크하며 4-3으로 달아났다. 이후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킨 그는 5-4로 리드를 유지했고 6-4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1-1에서 정현은 다시 한번 브레이크했다. 이어진 서비스 게임을 지킨 그는 6-3으로 손쉽게 2세트를 잡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정현은 서브 득점은 없었다. 그러나 장기인 그라운드 스트로크 싸움과 리턴에서 소자를 압도했다.

정현은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3위)와 존 이스너(미국, 세계 랭킹 17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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