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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위닝슛' 보스턴, 유타 힘겹게 꺾고 5연승 질주

작성일: 2018.03.29 12:5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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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런 브라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위닝슛으로 승리를 챙겼다.

보스턴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에서 97-94로 이겼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의 위닝슛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알 호포드와 마커스 모리스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원정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1쿼터에 18-24로 밀린 보스턴이 2쿼터에 30-15로 앞섰다. 2쿼터 들어 야투가 폭발한 덕분이었다. 야투 성공률 63.2%를 기록하면서 3점슛도 5개 중 4개를 넣었다. 원활한 볼 흐름, 이타적인 팀플레이가 돋보였다. 이에 반해 유타는 2쿼터에 공격 흐름이 무너지며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유타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보스턴의 턴오버를 이끈 후 트랜지션 공격을 펼쳤다. 전반전에 잠잠했던 도노반 미첼은 3쿼터에만 12점 3P 2/4를 폭발했다. 유타는 3쿼터 한때 11점 차 리드를 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보스턴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2-3 지역방어를 들고나와 유타 기세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스티븐스 감독 지략의 성공이었다.

4쿼터 막판까지 두 팀의 흐름은 팽팽했다.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경기 막판까지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탄탄한 수비와 스페이싱 농구까지 두 팀은 비슷한 색깔을 유지했다.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보스턴이 분위기를 끊어냈다. 브라운이 종료 1.3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한 것. 셰인 라킨이 돌파 이후 킥아웃 패스를 건네 브라운이 외곽슛을 넣었다. 위닝슛이었다.

결국 보스턴은 경기 막판 브라운의 위닝슛으로 승리를 거뒀다. 유타가 마지막에 3점슛을 던졌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브라운이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FG 6/10 3P 3/3으로 팀 내 득점 리더가 되었다. 테이텀도 16점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힘을 보태며 5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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