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화이트 44점' SK, KCC에 4강 PO 1차전 승리
작성일: 2018.03.29 21:1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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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 1차전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88-81로 이겼다.
SK의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1쿼터에 골 밑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상대 팀 장신 센터 하승진에게 리바운드 7개를 내주는 등 팀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렸다. 외곽에선 상대 팀 이정현, 전태풍에게 3점슛을 잇달아 허용했다. 1쿼터 한때 11-21, 10점 차로 뒤졌다.
하지만 SK는 2쿼터부터 추격하기 시작했다. 제임스 메이스가 골 밑 싸움에 가세한 것. 변기훈도 외곽에서 3점슛을 지원하며 점수를 쌓았다.
전반전까지 37-42로 뒤진 SK는 3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김민수, 김선형, 테리코 화이트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면서 54-52로 경기를 뒤집었다.
KCC는 하승진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SK는 이를 역이용했다. 변기훈, 화이트가 연속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집요하게 외곽을 공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KCC는 경기 막판 5점 차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SK의 기세가 물이 오른 탓이었다. 이후 KCC는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실패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정현의 3점슛 실패, 하승진의 덩크 실패 등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SK는 홈에서 기분 좋은 1차전 승리를 챙겼다. 새로 가세한 외국인 선수 메이스의 존재감도 빛을 발했다. 메이스는 21점을 넣었고, 화이트도 2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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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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