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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 상무 불합격…인·적성 검사에서 문제 생겨

작성일: 2018.04.02 21: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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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준범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의 전준범(27)이 상무에 불합격했다.

상무는 2일 입대 희망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류전형 및 신체검사, 체력측정, 인성검사 등 결과로 합격자를 발표했다.

정규 시즌 MVP 두경민(원주 DB), 전성현(안양 KGC), 김지후(전주 KCC), 서민수(원주 DB), 이동엽(서울 삼성), 이재도(안양 KGC)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국가대표 전준범은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일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전준범 이름이 빠져있었다. 확인해본 결과, 인·적성 검사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본인에게 물어보니 약 500문항으로 이뤄진 인·적성 검사에서 답안을 밀려 썼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상무 입대가 무산된 전준범은 상무 추가 모집에 재신청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준범은 입대를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일단 상무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할 경우 사활을 걸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무의 추가 모집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상무 관계자는 "추가 모집을 할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상무 입대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

전준범은 올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52경기에 출전해 한 경기 평균 9.02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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