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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자 돌아온 돌직구…오승환 1이닝 2K 무실점 (종합)

작성일: 2018.04.05 11:0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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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은 패스트볼 최고 구속 91.7마일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기록했던 최고 구속 93.2마일보다 느려졌다. MLB.com은 연투에 따른 영향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루 쉬고 난 다음 날인 5일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지난 경기보다 빠르고 묵직한 공을 던졌다.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3-3 동점으로 맞선 7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최고 구속 92.5마일을 찍었다.

이날 오승환은 투구 수 17개 가운데 패스트볼 9개, 슬라이더 8개를 던져 시카고 타선을 상대했다. 삼진 두 개 모두 하이 패스트볼로 만들었다.

첫 타자 팀 앤더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아담 엔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요안 몬카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슬라이더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포심 패스트볼로 연거푸 헛스윙을 유도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마저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7회를 끝냈다.

오승환은 8회 수비를 앞두고 라이언 테페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25로 내렸다.

토론토는 8회 테페라가 호세 아브레이유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해 3-4로 졌다. 5연승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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