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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L 올스타 홈런 더비, '5분 제한-토너먼트' 도입

작성일: 2015.06.29 18:2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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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운영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오는 7월 14일 신시내티 레즈 홈 구장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는 시간제한이 있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고 보도했다. 이번 홈런 더비는 선수 총 8명이 출전해 3라운드에 걸쳐 경연을 펼친다. 선수당 주어진 시간은 5분이다.

지난해까지는 아웃카운트 5개 혹은 10개로 정해두고 선수가 카운트를 소진할 때까지 경연이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5분 안에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매 라운드 승자가 된다. 시간은 첫 번째 배팅 볼이 던져진 순간부터 측정된다. 그러나 마지막 1분 안에 선수가 홈런을 터트리면 그 순간부터 시간제한은 없어진다. 이론상으로 해당 선수는 파울이나 헛스윙이 나오기 전까지 무제한으로 홈런을 때려낼 기회를 얻는 셈이다.

보너스 타임 제도도 있다. ①비거리 약 128m가 넘는 홈런 2개를 때려낼 때마다 추가 시간 1분이 주어진다. ②비거리 약 144.8m가 넘는 홈런은 1개당 30초가 추가된다. 예를 들어 한 선수가 비거리 144.8m가 넘는 홈런 2개를 때려낸 경우 추가 시간 2분이 주어진다(①+(②*2)=2분).

한 라운드에서 두 선수의 홈런 수가 같을 경우에는 '90초 스윙 오프'가 진행된다. 이때는 시간제한과 보너스 타임 없이 경연이 치러진다. 다만 90초 동안 더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아울러 참가 선수는 매 라운드 한 차례 45초간 타임아웃을 쓸 수 있다.

[사진] 2014 올스타 홈런 더비 우승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MLB.com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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