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부상 리포트,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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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한용덕 호의 주요 전력이 복귀 시동을 건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성열과 권혁이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를 위해 (상동으로) 이동했다"고 6일 밝혔다.
권혁은 시범경기 막판 어깨에 작은 통증이 생겨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성열은 시범경기에서 조상우가 던진 공에 맞아 종아리 부상으로 4주 동안 이탈했다. 권혁은 한 감독이 구상한 주축 불펜 투수였다. 그가 빠져 있는 동안 김범수 박주홍이 왼손 타자들을 상대했다. 이성열 역시 야수진의 핵심이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이 좋아 한 감독이 크게 기대했던 야수다. 또 김태균의 백업을 위해 1루 수비 훈련을 하면서 지명타자, 1루수로 활용폭이 컸다.
한 감독은 두 선수가 이번 주 실전 경기를 치른 뒤 다음 주에 1군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지난 3일 말했다. 비록 6일 퓨처스리그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으나 7일부터 퓨처스리그 일정이 계속 이어져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데엔 이상이 없다.
김회성이 복귀를 준비한다는 소식도 반갑다.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군에 있던 김회성은 최근 육성군으로 이동했다. 한 감독은 "곧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회성은 한 감독의 아픈 손가락. 지난 2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 한화에서 김태균과 함께 '유이한' 1루수로 올 시즌 김태균과 1루를 번갈아 맡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그러면서 3루수 송광민, 외야수 백창수 이성열 등이 1루 훈련을 했다. 한 감독은 "김회성의 부상으로 계획이 틀어졌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1루수 김태균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태균은 지난 1일 SK와 경기에서 공에 맞아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통증이 커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 감독은 이날 "김태균이 아직도 손목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더 지켜봐야 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김태균이 빠진 1루는 백창수와 송광민 최진행 등이 번갈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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