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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첫승+유강남-박용택 솔로포' LG, SK에 전날 패배 설욕

작성일: 2018.04.11 20: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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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강남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LG는 전날 1-4 패배를 설욕하고 6승 9패가 됐다. SK는 10승 고지에 오르지 못하며 9승 5패를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김대현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7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팀 타선 침묵에 패전투수가 됐다.

두 투수 호투에 양 팀 타선은 많은 안타를 뽑지 못했다. 균형은 4회말에 깨졌다. 2사에 타석에 유강남이 들어섰다. 유강남은 문승원 초구 142km 속구를 공략했다. 스트라이크존 높게 들어온 속구는 유강남 방망이에 걸려고 비거리 120m 대형 선제 솔로홈런이 됐다. 유강남 시즌 4호 홈런이다.

LG는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려갔다. 1-0으로 앞선 5회말 선두 타자 양석환이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강승호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무사 1, 3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안익훈이 나섰다. 안익훈은 유격수 쪽으로 타구를 굴렸다.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고 그 사이 3루 주자 양석환이 홈을 밟았다.
▲ 김대현 ⓒ 잠실, 곽혜미 기자

2-0으로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LG 3번 타자 박용택이 아치를 그렸다. 6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박용택은 볼카운트 0-1에서 2구 한가운데 몰린 시속 140km 속구를 받아쳐 비거리 115m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박용택 올 시즌 1호 홈런이다.

3-0 리드를 잡은 LG는 8회 김지용, 9회에는 정찬헌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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