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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DH 대결, 오타니 1안타 1타점 1볼넷-추신수 1안타 1볼넷(종합)

작성일: 2018.04.12 12:3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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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일 지명타자 맞대결에서 1안타를 주고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4로 떨어졌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68에서 0.364가 됐다.

추신수는 0-0 동점인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에인절스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하이메 바리아.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추신수는 볼카운트 0-2에서 3구를 공략했다. 우전 안타에 가까운 코스였으나 수비 시프트가 넓게 펼쳐져 있었고 2루수 땅볼이 됐다.

0-0 동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가 타석에 섰다. 2회말 2사 1, 2루. 오타니는 텍사스 선발투수 맷 무어를 만나 초구 볼을 지켜봤다. 이어 2구를 공략해 1타점 좌전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선발 출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 추신수

추신수는 팀이 1-2로 뒤진 3회말 무사 주자 없을 때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3-0에서 볼을 고르며 걸어서 출루했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음은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다. 에인절스가 3-1로 앞선 4회초 무사 3루. 다시 타점 기회를 맞은 오타니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를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풀카운트 대결을 펼쳤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6회초 바뀐 투수 맷 부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받아쳐 투수 직선타를 기록했다. 타구는 빨랐으나 부시가 동물적인 움직임으로 타구를 낚아챘다.

7회말 팀이 1-5로 뒤진 2사 1루에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을 나섰다. 볼카운트 0-2으로 순식간에 몰렸고 3구 바깥쪽 낮은 공을 지켜보며 서서 삼진 당했다. 이어 8회초 오타니가 선두 타자로 나왔다. 오타니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오타니는 구원 투수 크리스 마틴 견제에 시달렸다. 첫 번째 견제에서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가 됐다. 그러나 두 번째 견제에서 역동작에 걸려 베이스 터치가 늦었고 비디오 판독 없이 판정을 수용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추신수는 9회말 2사 주자 1루에 경기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긴 침묵에서 벗어났다.

경기는 에인절스가 7-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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