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임시 주장' 넥센 김태완 "차분하고 냉정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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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의 타점이 쏠쏠했다. 1-1 동점이던 3회 2사 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를 고개 숙이게 했다. 4-3으로 앞선 7회에는 점수 차를 벌리는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경기 후 김태완은 "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들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선배답게 도움이 되기 위해 여러 생각을 했다. 오늘(12일)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처음 만나는 투수를 선발로 만나 낯설었다. 최근 경기 출전이 적어 어려운 면이 있었는데 극복하고 기회를 살리는 게 내 일이라고 생각했다. 힘 빼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경기 전 감독님께 승리라는 생일 선물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걸 지켜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임시 주장인 김태완은 박병호와 함께 경기 전 장정석 감독과 박도현 배터리 코치의 생일을 맞아 라커룸에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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