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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구름이 갔네" KT-LG전 열릴 잠실구장, 방수포 제거

작성일: 2018.04.14 15: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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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2시 53분 잠실구장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14일 KT전을 앞두고 LG 류중일 감독은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이 다 가버렸네"하고 혼잣말을 했다.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오후 들어 가늘어지면서 잠실구장은 경기 준비에 한창이다. 

시설관리인들이 13일 경기가 끝난 뒤 설치한 방수포를 제거하고 흙을 고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 선수단은 실내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일부 선수들이 밖에서 캐치볼을 했다. 

개막 후 LG는 4월 5일 잠실 두산전 1경기만 취소됐다. 17경기를 치러 8승 9패다. KT는 6일 수원 한화전이 미세먼지로 취소돼 LG와 마찬가지로 17경기를 치렀다. 여기서 10승 7패로 두산-SK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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