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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한화 캡틴 최진행, 1군 말소…김회성 복귀

작성일: 2018.04.14 15:1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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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최진행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 주장 최진행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최진행을 1군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김회성을 불러올렸다. 최진행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138 1홈런 2타점으로 부진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틀 전에도 고민을 했다. 대타 타이밍에 벤치에 있는 최진행을 보는데 기용할 엄두가 나질 않더라. 그날 마음을 먹었다. 2군에 가서 경기를 하는게 선수 본인에게도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최진행에게는 마음을 비우고 돌아오라고 주문했다. 한 감독은 "서산 바람 쐬면서 머리를 꺠끗하게 비우고 오라고 했다. 2군에 내려가는 선수들은 보통 마음에 상처가 있으니까. 감독실에 불러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보냈다"고 밝혔다.

김회성은 스프링캠프 도중 허벅지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이후 재활에 전념해 왔다. 한 감독은 "몸 상태가 정상적이라고 보고를 받았다. 오른손 대타 요원이 없기도 하고, 1루와 3루 수비가 모두 가능하니까 여러 상황에서 기용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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