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톡] 김기태 감독, "4연속 희생번트, 모두 작전이었다"

작성일: 2018.04.14 15:28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기태 KIA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전날 4연속 희생번트 작전에 대해 밝혔다.

KIA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 김선빈이 좌월 2루타로 출루한 뒤 최원준, 김민식, 황윤호, 이명기까지 타자 4명이 연속으로 희생번트를 댔다.

4연속 희생번트는 KBO 리그 역대 최초 기록. 이전 최다 연속 희생번트는 3차례였다. 희생번트 4개라면 아웃카운트가 4개여야 하지만, 최원준의 번트 타구가 2루수 실책, 김민식의 타구는 투수 실책으로 세이프되면서 4타자 연속 희생번트가 가능했다.

특히 황윤호는 스리번트를 강행하는 의지를 보였다. KIA는 희생번트 4개로 2득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4-1로 앞선 9회초 7실점하며 4-8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힘들게 만들어낸 점수가 허무해진 순간이었다.

김 감독은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전을 앞두고 "4개의 희생번트 다 작전이었다. 경기 후반이고 우리 타순이 하위 타선이었기 때문에 점수를 더 빼야 했다. 그렇게 기록이 될지는 몰랐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김 감독은 "어제 경기는 죄송했다. 타자들의 타격 사이클이 최근 좋지 않지만, 1년에 몇 번 있는 슬럼프다. 다시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