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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산산의 여유…“세계랭킹 1위 뺏겨도 다시 오르면 돼”

작성일: 2018.04.15 18: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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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중국 펑산산은 2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박인비(30)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줄 뻔한 펑산산(중국)이 여유를 보였다. 펑산산은 “세계랭킹 1위를 놓쳐도 다시 오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펑산산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펑산산은 박인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펑산산은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랭킹 1위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다. 1위에서 밀려나도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최종 라운드에서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했다면 펑산산의 순위와 관계없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박인비가 공동 3위를 기록하면서 펑산산은 23주 연속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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