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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끝내기' KIA 4연패 탈출, LG 5연승 마감

작성일: 2018.04.17 22:1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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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길었던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전에서 9회 김주찬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KIA는 10일 한화전부터 시작된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LG는 11일 SK전부터 이어진 5연승이 끊겼다.

1회 KIA가 선취점을 뽑았다. 이명기가 볼넷으로 나간 뒤 2루를 훔쳤고 최형우가 볼넷을 얻어 만든 2사 1,2루에서 김주찬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LG도 2회 유강남, 양석환의 안타, 강승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안익훈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3회 1사 후 터진 채은성의 좌중간 2루타와 상대 포일, 유강남의 좌중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3회 바로 반격했다. 버나디나와 최형우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된 뒤 김주찬이 동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2-2의 접전이 이어지던 5회 KIA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1사 후 최형우의 안타, 김주찬, 나지완의 볼넷으로 2사 만루 밥상이 차려졌다. 김민식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4-2 리드를 안겼다. LG는 6회 양석환의 좌중간 솔로포로 바짝 추격했다. 

LG도 끝까지 접전을 만들었다. 9회 안익훈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2사 1,2루가 된 뒤 정주현이 김세현을 상대로 중전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9회 버나디나가 포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안치홍이 2루타, 최형우가 고의사구를 얻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김주찬이 끝내기 안타로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KIA 선발 팻딘은 9일 만에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3사사구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LG 선발 김대현은 5회 최형우의 타구를 정강이에 맞은 뒤 흔들리며 4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김세현은 구원승을 거뒀으나 2경기 연속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타석에서는 김주찬이 4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 김선빈은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LG에서는 유강남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양석환도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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