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VIEW] '2경기 연속 BS' 김세현, 삭발 효과는 없었다
작성일: 2018.04.17 22:2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김세현이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전에서 9회 끝내기 포함 4안타 3타점을 기록한 김주찬의 활약을 앞세워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길었던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그러나 9회 동점은 뼈아픈 장면이었다.
KIA는 지난 13일 광주 롯데전에서 8회말까지 4-1로 앞서고 있다가 9회초에만 7실점하며 4-8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4연패에 빠진 팀은 14,15일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분위기를 다잡았다. 그 사이 김세현은 길었던 머리를 삭발하며 다시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13일 8회 올라왔다가 9회 결승점을 내주며 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김세현은 이날 선두타자 안익훈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2루수 실책으로 무사 1,2루가 됐다. 김세현은 박용택, 김용의를 아웃시켰으나 정주현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승리는 KIA에 찾아왔다. 이날 맹활약을 펼친 김주찬이 9회 무사 만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하지만 KIA는 쉽게 잡을 수 있던 경기가 9회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어렵게 승리를 가져갔다.
KIA는 지난해 불펜이 팀의 유일한 약점으로 꼽혔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7월 트레이드로 김세현을 데려오며 마무리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김세현도 시즌 초반 컨디션이 심상치 않다. 이날 6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한 팻딘의 시즌 2승째도 날아가면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은 KIA의 승리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