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동료 믿는 SK 로맥, '견제 받아도 괜찮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때문에 지난 20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2경기 출장)에서 견제를 받기도 했다.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그러나 안타가 없었어도 첫 날(20일) 경기에서는 4볼넷, 얼마나 상대 마운드가 로맥을 꺼려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상대의 견제에도 로맥은 신경쓰지 않았다. 로맥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투수들이 치기 쉽지 않은 투구를 하면 볼넷으로 나갈 수도 있고, 뒤에 강타자들이 많으니 잘 해결해줄거다. 예를 들어 최정이나 김동엽 등 누군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모두 거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롯데전 2경기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로맥은 타율 0.412(34타수 14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삼진이 다소 많지만 그만큼 볼넷도 많이 고르며 출루한다. 선구안이 나쁘기보다 적극적인 타격에 뒤따르는 결과다. 로맥은 "삼진을 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기는 하지만, 볼넷으로도 출루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 시즌 동안 한국 야구를 경험했고, 적응을 마친 그는 강력한 홈런왕 후보가 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파워는 검증이 됐으나 얼마나 정확하게 타격을 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었지만, 23일까지 그는 타격 6위다.
로맥은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째, 처음 보는 투수들도 있지만 적응이 끝났다. 그러면서 나만의 계획을 갖고 실행하고 있다"면서 "한국 무대에서 뛰는 투수들과 미국 무대에 있는 투수들의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경배 타격 코치도 "로맥이 지난해보다 자신 만의 존이 좀 넓어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국 야구 첫 시즌에는 힘으로 대결하는 미국 야구와 다르게 변화구 등 유인구로 상대하는 한국 투수들을 만나 애를 먹기도 했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야구에 적응한 로맥은 이제 팀 동료 최정과 함께 강력한 홈런왕 후보가 됐고, 팀 타선의 중심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