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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브 루스도 못 한 기록' 오타니의 4월

작성일: 2018.04.28 15: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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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빠진 점이 걸리지만, 일단 4월이 가기 전 베이브 루스도 못 한 진기록은 달성했다.

오타니는 28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2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왼쪽 발목 염좌로 교체되기 전까지 기록이다. 에인절스는 연장 10회 3-4로 졌다.

2회 친 선제 솔로 홈런은 타구 속도 112마일(약 180.3km)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오클랜드전 홈런(112.4마일)에 버금가는 강력한 타구다.

야구 통계 전문업체 '스탯츠'는 28일 독특한 기록을 소개했다. 오타니는 28일까지 투수로 4경기에 나와 26탈삼진, 타자로 12경기에 나와 4홈런을 기록했다.

'현대 야구(1900년 이후)' 시대들어 한 달 동안 탈삼진 25개 이상, 홈런 4개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3명이 있었다. 1935년 웨스 페럴, 1958년 돈 드라이스데일, 1971년 퍼기 젠킨스가 그 주인공. '스탯츠'는 이 기록을 소개하면서 "맞다. 베이브 루스는 하지 못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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