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권창훈 ⓒ디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독일 분데스리가 복수의 팀에 관심을 받고 있는 권창훈(24, 디종FCO)가 프랑스 리그 올해의 팀 미드필더 후보에 올랐다.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는 27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2017-18시즌 리그 앙 올해의 팀 후보를 발표했다. 

UNFP는 각 포메이션 별로 후보를 선정했다. 권창훈은 루이스 구스타보, 디미트리 파예,(이하 올랭피드 드 마르세유), 나빌 페키르(올림피크 리옹), 파비뉴, 토마스 르마(이상 AS모나코), 아드리앵 라비오, 마르코 베라티(이하 파리 생제르맹) 등 리그를 대표하는 수준급 미드필더와 수상 경쟁을 벌이게 됐다.  

UNFP 자체 심사를 거쳐 15명 중 최고 활약을 펼친 3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9골 2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골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EPL과 분데스리가의 영입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 홋스퍼도 권창훈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 리그 앙 올해의 팀 MF 후보에 오른 권창훈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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