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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5이닝 1실점 호투…불펜 방화로 승리 무산

작성일: 2018.05.03 20:2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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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의 시즌 2승과 통산 137승이 무산됐다.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배영수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 번째 투수 이태양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를 날렸다.

배영수는 5회까지 한 점도 주지 않았다.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적절하게 활용해 LG 타선을 맞혀잡았다. 팀이 3점을 뽑으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6회 오지환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자 일이 벌어졌다. 바뀐 투수 이태양이 오지환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채은성에게 동점 홈런을 맞아 3-3이 됐고 배영수의 승리가 날아갔다.

배영수는 3회엔 박용택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통산 1400탈삼진을 달성했다. KBO 역대 6번째, 현역 투수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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