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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계약 만료 앞둔 카소를라 "내 미래, 아무것도 모른다"

작성일: 2018.05.04 13:2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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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산티 카소를라(33·아스널)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인정했다. 계약 만료를 1개월여 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황.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카소를라는 2016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뛴 이후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무려 10번의 수술대에 올랐고, 심지어는 감염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해야 할 만큼은 한때 상태가 좋지 않았다.

최근엔 부활의 날개짓을 보이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 4강전에 앞서 훈련에 참가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복귀는 쉽지 않다. 사실상 올시즌 복귀전을 치르기 어려운 데다, 다가오는 6월 아스널과 계약이 종료된다.

카소를라는 4일(한국 시간)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이후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 했다.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차전에서 0-1로 지며 1·2차전 합계 2-1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그는 영국 메트로에 "내 계약은 6월에 끝난다"면서 "내 미래에 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을 때 이미,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였다"며 상대 팀에 대한 존중을 보이고서는, 자신에게 여전히 부상이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렸다.

최근 카소를라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에서 다시 한 번 뛰는 것을 희망한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올시즌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 벵거 감독에게 남은 경기는 리그 3경기 뿐이고, 카소를라의 부상은 그를 놓아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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