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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판 데이크-마네 보낸 사우샘프턴, 리버풀 UCL 우승하면 '돈벼락'

작성일: 2018.05.04 19: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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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리버풀이 '빅 이어'를 들어 올리면 사우샘프턴도 돈벼락을 맞는다. 우승시, 과거 선수들과 계약 조항에 의해 1000만 파운드(약 145억 원)를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에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간) 4강 2차전에서 AS 로마에 2-4로 졌지만, 1차전 5-2 승리에 힘입어 1·2차전 합산 7-6으로 결승에 올랐다. 오는 27일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리버풀 우승 시엔 사우샘프턴도 웃는다. 버질 판 데이크, 사디오 마네, 데얀 로브렌, 나다니엘 클라인, 애덤 랄라나 등이 사우샘프턴 출신. 전 소속팀이라면 충분히 뿌듯할 수 있는 결과다. 여기에 계약 조항에 따라 1000만 파운드도 받을 수 있다.

4일 영국 더 선은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하면 사우샘프턴에 10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면서 "판 데이크, 마네, 로브렌, 클라인, 랄라나 계약에 '유로피언 컵 우승 시 (전 소속 팀에) 보너스 지급 조항'이 있다"고 했다.

리버풀이 1000만 파운드를 내주지만, 벌어들이는 수익은 막대할 전망이다. 상금 등 포함하면 6900만 파운드(약 1007억 원)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은 개인 당 75만 파운드(약 10억 9500만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받는다. 매체는 "시즌 초에 계약서 조항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최대치 가까이 다다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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