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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박주영, “선발? 교체? 맡은 바 최선을 다 할 뿐”

작성일: 2018.05.05 19:0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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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박주영(32, FC서울)이 승리가 있어야 팀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할뿐이라고 밝혔다.

FC서울은 5일 어린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2라운드 슈퍼매치서 수원 삼성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14점으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박주영은 수원전도 중요했지만 지금 서울이 (순위권) 밑에 있어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경기에 나갈 수도 있고, 안 나갈 수도 있다. 그걸 내가 감독님한테 말할 수는 없다. 감독님이 지시한대로 경기에 뛴다. 개인의 특징이나 능력으로 선발명단을 꾸린 것 같은데 잘 맞은 것 같다고 밝혔다.

달라진 공격에 대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이 스피드와 힘이 있어 나와서 하는 것보다 스피드를 살릴 수 있는 공격을 해 잘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슈퍼매치도 달라졌다. 박주영은 슈퍼매치는 우리나 수원 모두 중요한 경기다. K리그에도 마찬가지다. 수원에서 좀 더 많은 관중이 와줬으면 좋겠고 우리 관중들도 많이 와 선수들이 기분 좋았고, 또 그런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감독이 달라진 만큼 팀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다. 박주영은 우리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무엇인가 바꿀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다운 경기를 하자고 말했고 아기자기 했던 플레이가 잘 됐다. 지금은 시간이 부족해 전북전이 끝난 후 더 시간을 갖고 훈련을 하고 더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1군에 뛰던, 못 뛰던 어떤 상황에서도 개의치 않는다. 내가 맡은 바를 다하려고 한다면서 경기를 이겨야 분위기가 좋아진다. 내적인 부분은 많이 힘들었고 지쳐있었다. 조금 더 하자는 이야기들을 했다. 또 오늘 슈퍼매치였고 선수들끼리 으쌰으쌰했다. 내 생각에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 수비와 공격 모두 자신감을 갖는다면 더 좋아질 수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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