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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3실점' 다나카, 시즌 5승 좌절…NYY는 역전승

작성일: 2015.07.04 12:4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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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최근 부진했던 다나카 마사히로(27, 뉴욕 양키스)가 또 다시 시즌 5승 달성 기회를 미루게 됐다. 반면, 양키스는 짜릿한 연장 승리를 거뒀다.

다나카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패전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나 팀이 동점에 성공, 패전은 면했다. 양키스는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브라이언 맥켄의 끝내기 역전 홈런에 힘입어 7-5로 이겼다.

잘 던지고도 2패째를 안은 지난 6월 16일 마이애미전 이후 3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한 다나카. 그의 시즌 평균자채점은 종전 3.88에서 3.94로 올라갔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초 선두타자 그래디 사이즈모어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얻어맞고 조이 버틀러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에반 롱고리아에게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제임스 로니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줘 2실점을 안았다.

다나카는 2회부터 안정감을 되찾기 시작하며 4회까지 추가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팀이 0-2로 뒤진 5회 선두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3루타를 얻어맞은 뒤 르네 리베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세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다나카는 롱고리아-로니-로간 포사이드로 이어지는 탬파베이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7회부터는 크리스 카푸아노가 다나카의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다나카는 패전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이날 투구를 마쳤으나 팀이 8회말 마크 텍세이라의 동점 3점 홈런이 터지면서 패전은 면했다. 

한편, 다나카가 선발로 등판한 이날 경기는 양키스가 탬파베이와 연장 12회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 끝에 12회초 키어마이어와 리베라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12회말 텍세이라의 우전 적시타 이후 1사 1, 2루 상황에서 맥켄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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