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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130m 홈런 2방' 오재일 "힘 빼고 정확하게 치려고 했다"

작성일: 2018.05.06 18: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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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오재일과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3-5로 크게 이겼다. 2회 오재일의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꾸준히 추가점을 냈고, 5회 4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4피안타(1홈런)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6승(1패) 째를 올렸다.

오재일의 타격감이 무서울 정도로 올라왔다. 2회 선발 차우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고, 6회에는 두 번째 투수 이동현의 직구를 때려 다시 130m 짜리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5회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놓는 2루수 쪽 내야안타, 8회 1타점 2루타까지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오재일은 "타석에서 강하게 치려고 하기 보다 힘을 빼고 정확히 맞히려고 한 덕분에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에 대해서는 "타격 코치님과 고민하면서 열심히 훈련한 덕분이다. 타석에서 투수의 공에 타이밍을 맞추는 데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는 "실투가 와서 운이 좋게 좋은 타구가 나왔다. 모든 타석에서 집중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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