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렌시아, FW 산티 미나 영입...6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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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발렌시아가 셀타 비고 공격수 산티 미나(19, 스페인)를 영입했다.
발렌시아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셀타 비고 공격수 산티 미나와 2021년 6월 30일까지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셀타 비고가 공시한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 유로(약 124억 원)로 알려졌다.
미나는 셀타 비고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13년 2월 16일 헤타페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4-15시즌에는 리그 20경기 7골, 국왕컵 2경기 2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19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시즌을 거듭할 수록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미나는 2014-15시즌 후반기 셀타 비고의 주전급 선수로 우뚝 올라섰다. 4월 이후에는 매서운 골폭풍을 보여줬다. 4월 11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경기에서는 무려 4골을 터뜨리며 팀의 6-1 대승을 기록했다. 4월 26일 레알 마드리드전, 5월 10일 세비야전 등 강팀들을 상대로도 득점을 신고했다.
셀타 비고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미나는 짧은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와 인사이드 슈팅에 능숙하다. 발렌시아에서는 소피앙 페굴리, 파블로 피아티, 로드리고 데 파울과 함께 주전 자리를 놓고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나는 입단식에서 "꿈만 같은 일이다. 구단의 기대에 응답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누누 감독, 동료들과 함께 발렌시아를 스페인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 훈 발렌시아 회장은 "파코 알카세르, 호세 가야 등 젊은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과 더불어 손꼽히는 유망주인 미나의 영입은 구단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단 수뇌부의 물갈이가 있었던 발렌시아는 미나의 이적으로 영입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5-16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비상을 준비 중인 '박쥐군단'의 여름이적시장이 주목된다.
[사진] 산티 미나 ⓒ 발렌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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