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 프리미어리그 주간MVP 오바메양, 12호 공격포인트 “번개 같았다”
작성일: 2018.05.08 13: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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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빠르게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팬이 뽑은 5월 첫 주 프리미어리그 주간MVP에 선정됐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난 1월 이적 시장에 택한 마지막 대형 영입 오바메양은, 벵거 감독의 고별 홈 경기에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다. 후반기만 뛰면서도 8골 4도움으로 12호 포인트에 도달했다.
아스널은 번리전 5-0 대승으로 벵거 감독과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뜻깊은 승리의 주역이 된 오바메양은 주간 MVP에 오를 자격이 있었다.

◆ FAN’s CHOICE
오바메양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 20분까지 SPOTV 페이스북 페이지, FIFA 온라인3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한 팬 투표에서 401표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첼시의 리버풀전 1-0 승리를 이끈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14표)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WBA의 토트넘홋스퍼전 승리를 이끈 미드필더 제이크 리버모어도 59표로 적지 않은 지지 받았다.
◆ KEY STATS: 2득점, 1도움, 슈팅 2회, 유효 슈팅 2회, 키패스 2회, 드리블 2회, 크로스 3회
오바메양의 최대 강점은 스피드다. 하지만 골잡이로도 정교하기에 많은 골을 쓸어담을 수 있다. 오바메양은 90분 간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는데, 모두 유효슈팅이 됐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도 두 차례 시도했는데, 이 중 하나가 후반 19분 알렉스 이워비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오마베양은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아스널의 왼쪽 공격수로 나섰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커트인하며 득점 상황에 관여하는 가짜 윙어이자, 스트라이커. 준족이라는 장점을 살려 두 차례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고, 공격 패턴을 다변화하며 세 차례 크로스도 정확하게 보냈다.
◆ REPLAY: 번개 같은 침투, 물 흐르듯 돌파, 가벼운 터치
전반 14분 터트린 선제골은 번개 같은 침투가 돋보였다. 중앙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했고, 오바메양이 중앙으로 들어왔다. 번리 센터백과 직접 경합하기 보다 한 발 뒤로 빠져있던 오바메양은 문전 오른쪽에서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문전으로 찔러넣은 패스를 따라 빠르게 번리 센터백 사이로 침투해 공을 밀어 넣었다.
후반 19분 이워비의 득점은 그의 슈팅도 좋았지만 왼쪽 사이드 라인을 타고 달려와 공격 기점이 된 오바메양의 지분도 적지 않았다. 오바메양은 물 흐르듯 공을 달고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까지 진입했다. 번리 수비가 오바메양쪽으로 접근하자 이워비에게 공간이 생겼고, 바로 슈팅할 수 있게 안정적인 패스를 공급했다.
후반 30분 5-0 대승의 마침표를 찍은 골은 엑토르 벨레린의 크로스 패스를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힘있게 올라온 공을 가볍게 건드려 방향을 바꿔 놓았다. 이번에도 수비 뒤에서 진입하며 직접 몸싸움을 피했다. 기민한 플레이였다.

SPOTV와 FIFA 온라인 3가 함께 하는 '프리미어리그 주간 MVP'는 매주 월요일 축구 팬들을 찾아간다. SPOTV 축구 해설위원과 스포티비뉴스 축구 전문기자가 MVP 후보 3명을 선정하고, 일반 팬이 직접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SPOTV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는 김태륭, 송영주, 김민구 해설위원과 스포티비뉴스의 한준, 정형근, 조형애, 김도곤, 유현태, 박주성 축구 전문기자가 3명의 주간 MVP 후보자를 선정하는 패널로 활동한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에게 치킨 기프티콘과 FIFA 온라인 3 게임 아이템 '행운의 EP 카드'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8일 오후 4시 스포티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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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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