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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리뷰]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소튼에 0-1 패배…강등 위기

작성일: 2018.05.09 05:3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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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이후 기뻐하는 소튼의 가비아디니(가운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기성용이 선발로 뛰었지만 스완지시티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는 9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여 경기(31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0-1로 졌다. 스완지는 18위를 유지했고,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기고 17위 허더즈필드타운의 연패를 바라야 강등을 면할 수 있게 됐다. 

▲ 선발로 출격한 기성용

◆선발명단:'강등 막는다' 기성용 선발출격!(feat스리백 VS 스리백)

골득실로 18위에 위치한 스완지와 17위 사우샘프턴이 격돌했다.

두 팀 모두 신중한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스완지는 파비안스키가 골문을 지키고, 머슨, 페르난데스, 노턴이 스리백을 로버츠, 기성용, 킹, 클루카스, 올손이 미드필더에 조르당, 안드레 아예우 형제가 최전방에 나섰다.

사우샘프턴도 맥카시 골키퍼가 최후방을 지키고, 베드나데크, 스티븐스, 호예트가 스리백을, 수아리스 로메우, 호이베르그, 버틀란드 미드필더에 레드먼드와 타디치가 2선을 구성했다. 오스틴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 전반 몰아붙인 스완지, 득점은 실패했다

◆전반전: 돌격 앞으로! 밀어붙인 스완지...결과물은 없었지만 

전반부터 홈팀 스완지가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2분 만에 조르당이 프리킥을 얻었다. 전반 7분에도 조르당이 박스 안에서 수비를 흔들고 때렸다. 모두 수비벽에 부딪쳤다. 이어 킹의 슛은 정면으로 향했다. 

상승세는 이어졌다. 전반 11분 아예우 형제가 다했다. 조르당이 중원에서 밀고가 안드레에게 넘겨줬다. 안드레의 슛이 사우샘프턴의 수비 호예트 손에 맞았는데 주심은 페널티킥 선언을 하지 않았다. 

스완지의 공격 시도는 이어졌다. 그런데 마무리 슛이 세밀하지 못했다. 잠잠하던 소튼이 반격했다. 전반 31분 호이베르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오스틴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슛을 했다. 파비안스키가 막았다. 

스완지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킹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클루카스가 헤더로 돌렸다. 살짝 빗나갔다. 밀어붙였으나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오히려 전반 43분 오스틴의 발리 슛으로 실점할 뻔했다. 스완지로선 여러모로 아쉬운 전반이었다. 

▲ 실점으로 머리가 아픈 카르발랄 스완지 감독(오른쪽)

◆후반전:가비아디니에게  실점...강등 그림자 드리운 스완지 

후반 시작과 함께 스완지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조르당이 아크 왼쪽까지 돌파해 감아 찼다. 맥카시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이 나왔다. 전반과 흐름이 비슷했다. 스완지가 주도하면 소튼이 야금야금 기회를 봤다. 

후반 15분에도 수아리스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오스틴이 문전에서 헤더했다. 정면이었다. 스완지의 수비 집중력이 순간적으로 떨어졌다. 후반 16분 스완지가 에이브러햄을 투입하자 소튼은 롱을 내보냈다. 이후 후반 19분에는 베드나데크가 다치면서 공격수 가비아디니를 투입했다. 소튼이 포백으로 전환했다. 

소튼이 결국 득점했다.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틴의 슈팅은 파비안스키가 막았으나 리바운드 슛을 가비아디니가 성공했다. 스완지가 급하게 나르싱, 이어 캐럴를 투입했다. 소튼은 맥퀸을 투입해 수비에 신경을 썼다. 

마지막까지 스완지가 싸웠다. 그러나 만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스완지에 강등 그림자가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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