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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프리뷰] ‘EPL 이적설’ 황희찬, 팀에 5시즌 연속 더블 안길까?

작성일: 2018.05.09 18:11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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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황희찬(22,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팀에 더블을 안길까?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10일 새벽 330(한국 시간) 뵈르터제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OFB 오스트리아 컵 결승전에서 SK 슈투름 그라츠와 맞붙는다. 이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잘츠부르크는 이번 대회서 우승을 통해 더블에 도전한다.

잘츠부르크는 불과 3일 전 슈투름 그라츠와 리그에서 맞붙었다. 당시 잘츠부르크는 볼프와 함께 투톱을 구성한 황희찬의 11도움에 힘입어 4-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시즌 연속 우승 대기록이다.

잘츠부르크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한 후 2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지만 합계에서 밀려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스트리아 컵 결승전에 집중해야 한다. 잘츠부르크는 이 대회에서도 강했다. 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와 함께 계속해서 더블을 달성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5시즌 연속 더블이다.

핵심 선수는 단연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교체 10)에 나서 5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4경기(교체 1)에서 2, 유로파리그에선 9경기(교체 3)에서 2, 리그컵 1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잘츠부르크 공격의 핵심이다.

이런 활약이 이어지자 EPL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독일 분데스리가 다수 구단이 그를 관찰하고 있다. 또 토트넘 홋스퍼도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최근 프로인트 잘츠부르크 단장도 팀을 떠나면 발전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있다. 황희찬은 신태용 감독의 신임을 받아 본선행이 유력한 선수다. 팀에 더블을 안기고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황희찬의 질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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