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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뉴캐슬 단단했지만…손흥민 1도움, 토트넘 UCL로 이끌다

작성일: 2018.05.10 05:5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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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폭풍' 1도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손흥민이 귀중한 1도움을 올리면서 토트넘의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은 4위 이상을 확보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연기됐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뉴캐슬을 1-0으로 천신만고 끝에 이겼다.

뉴캐슬의 경기력이 만만하지 않았다. 최근 3연패를 달리긴 했으나 뉴캐슬은 그 전까지 4연승을 달린 팀. 시즌 중반까지 부진을 딛고 안정적으로 잔류를 확정할 정도의 저력을 갖춘 팀이었다. 뉴캐슬의 장점은 안정적인 수비력에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두 줄 수비'로 토트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견제했다.

전반전 통계에선 토트넘 고전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70%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슈팅 수에서 5-7로 뒤졌다. 유효 슈팅 수도 나란히 3개였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에 머무르지 않고 오른쪽까지 자주 이동해 수비를 혼란하면서 공간 활용을 하려고 했지만 혼자서 많은 것을 하기 어려웠다.

후반전엔 위치가 달라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켰다. 최전방 공격수처럼도 움직이고 동시에 오른쪽 날개로도 움직였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도록 한 것이 적중했다.

손흥민은 후반 6분 케인의 골을 도왔다. 페널티박스 우측 위협적인 위치에서 공을 잡자, 뉴캐슬 수비진의 시선이 손흥민에게 쏠렸다. 욕심부리지 않고 케인에게 땅볼 패스를 밀어주자, 케인은 정확한 원터치슈팅으로 해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까지 활약한 뒤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다.

37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 토트넘은 승점 74점을 쌓았다. 리버풀(승점 72점)을 밀어내고 3위에 오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손에 넣었다. 앞서 열린 첼시와 허더즈필드의 순연 31라운드는 1-1로 막을 내렸다. 첼시는 승점 70점을 기록한 채로 5위를 지켰다. 이제 1경기에서 남은 상황에서 승점 차이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토트넘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이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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