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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브레이커' 맨시티가 세운 기록&세울 기록들

작성일: 2018.05.10 10:1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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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8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 ⓒ맨시티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기록 브레이커' 맨체스터 시티가 한 경기에서 세 가지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끝은 아니다. 맨시티는 여전히 자신들과 싸운다. 

맨시티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순연 경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를 3-1로 완파했다. 

맨시티는 전반 다닐루의 득점을 시작으로, 베르나르두 실바, 페르난지뉴의 연이은 득점으로 여유 있게 이겼다. 특히 다비드 실바, 카일 워커, 케빈 더 브라위너, 라힘 스털링 등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하고도 빼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르로이 자네는 이 경기에서만 도움 3개를 기록해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리그 15호 도움을 기록해 도움 1위였던 케빈 더 브라위너와 타이를 이뤘다. 오는 13일 사우샘프턴과 리그 최종전을 치르는데, 이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도움왕이 된다. 3위 실바(11개), 4위 스털링(11개) 모두 맨시티 소속이다. 맨시티 천하다. 

▲ 리그 우승의 일등공신 사네와 더 브라위너(왼쪽부터)

◆맨시티가 세운 기록: 최다 승점, 최다 승, 최다 득점, 최다 연승, 33경기 만에 리그 우승 확정

브라이턴을 이기면서 맨시티는 승점 97점이 됐다. 시즌 31승째(4무 2패)를 거뒀고, 10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모두 EPL 신기록이다. 2004-05시즌 첼시가 세운 95점, 2009-10시즌 첼시가 세운 103골 기록, 2016-17시즌 첼시가 세운 최다 승리 30승을 넘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이미 EPL 최다 연승(18연승)을 세웠고, 33경기 만에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해 2000-0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단 기간 리그 우승 타이를 이뤘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스완지시티와 경기에서 1015회의 패스를 기록해 역시 신기록을 세웠다. 

◆맨시티가 세울 기록:승점 100점, 최다 원정 승

아직 도전하고 있는 기록이 있다. 바로 승점 100점 고지. 승점 97점 맨시티는 3점만 더 보태면 승점 100점에 도달할 수 있다.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100점 고지를 밟았다. 대체적으로 전력이 상향 평준화돼 있다고 평가받는 EPL에선 아직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맨시티가 사우샘프턴과 최종전에서 이기면 대기록을 달성한다.

이외 이미 2004-05시즌 첼시처럼 원정 최다 승(15승) 타이를 기록 중인 맨시티의 마지막 상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이기면 원정 최다 승리도 챙긴다. 2위 맨유와 격차도 현재 승점 20점이다. 맨유가 2경기가 남았다는 것이 변수지만, 맨시티가 소튼을 이기고 맨유가 1경기만 미끄러져도 1999-2000시즌 1위 맨유와 2위 아스널의 격차(19점)를 넘어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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