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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은퇴하는 캐릭, 왓포드전 주장 완장 차고 선발 출격"

작성일: 2018.05.10 11:5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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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둔 마이클 캐릭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마이클 캐릭(36)이 마지막 홈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캐릭은 지난 2006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이후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다. 12년간 리그 우승 5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 우승 3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여러 업적을 남겼다. 

12년 동안 팀에 헌신한 캐릭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이끄는 코칭 스태프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3일(한국 시간) 왓포드와 경기는 이번 시즌 홈 올드 트패퍼드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다. 무리뉴 감독은 캐릭에게 선발 기회를 주어 그의 마지막 선수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게 하려 한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캐릭은 홈 팬들 앞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선언한 상황.

캐릭의 이번 선발 출전은 여러모로 의미 있다. 캐릭은 지난해 5월 토트넘 원정이 마지막이다. 홈에서 선발로 나선 건 지난해 4월 스완지시티와 경기 때다. 이번 시즌 아직 한 번도 선발 기록이 없었다. 

리그 2위를 확정해 여유가 있는 맨유는 캐릭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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