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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외질 에이전트 "계속된 키언의 비판 지루해…축구도 모르면서"

작성일: 2018.05.10 20:1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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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좀…" 외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메수트 외질(아스널) 측에서 반격을 개시했다. 외질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비판만 가한다는 것이다.

다국적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의 영국판은 10일(한국 시간) 외질의 에이전트가 마틴 키언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키언은 'BT스포츠'에 출연해 아스널과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격돌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이후 외질의 태도를 비판한 바 있다.

키언은 "때로 외질의 경기력에 행복하지 않았다. 그가 (열심히 뛸) 경기를 고르는 것처럼 보인다. 동기부여와 열정을 보여줬어야 했다. 그저 손을 놓고 '선수들이 나만큼 뛰어나지 않다'고 말하는 것과 같았다. 아스널의 셔츠를 입을 상태가 아니었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외질의 에르구트 소구트는 "키언은 그가 축구 선수였기 때문에 현 세대의 스타들을 공격할 권리를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현재 축구 스타들이 얻는 돈과 관심을 부러워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그저 자리에 앉아서 비판하고, 비판하고 또 비판한다. 솔직히 말해 지루하다"고 말했다.

소구트의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키언이 충분히 좋은 선수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면서 비판이 "그는 아스널에서 후보였고 에버턴과 아스톤빌라로 떠났다. 충분히 실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에게 올드트래퍼드에서 보여줬던 행동은 아스널에 부끄러움을 안겼다. 그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말하겠지만, 나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외질 혹은 이 시대의 선수들이 그렇게 행동했다면, 본인 스스로와 구단에 부끄러운 짓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그는 런던 콘리에서 수비들을 가르치는 것을 맡았지만 지금은 그만뒀다. 그가 훌륭했다면, 경기를 잘 안다면 왜 그랬겠는가. 벵거, 선수들, 스태프가 그를 원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키언이 현재 외질과 그의 소속 팀 아스널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다는 것 역시 비판의 근거다. 소구트는 "그는 클럽 바깥에 나와서 내부 일을 잘 모른다. 그는 외질의 충성심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우리의 논쟁에 서있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의 의견이 신뢰할 만한가?"라면서 반문했다.

외질은 등을 다쳐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 상태다. 지난 3월 3년 재계약에 서명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과 함께 아스널을 재건할 핵심 선수로 꼽히지만 태도 논란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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