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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4⅓이닝 3실점' 배영수, 첫 승 이후 한 달째 침묵

작성일: 2018.05.18 20: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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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배영수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배영수(한화 이글스)가 5경기째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배영수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배영수는 지난달 14일 대전 삼성전에서 5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약 한 달 넘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장타를 허용한 뒤 실점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배영수는 0-0으로 맞선 3회 선두 타자 이천웅에게 중월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유강남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는데, 2루수 정은원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고 공을 뒤로 흘리면서 선취점을 뺏겼다. 

0-1로 뒤진 4회 다시 장타를 얻어맞았다. 1사에서 김현수에게 좌중간 3루타를 허용했다. 중견수 이용규가 다이빙 캐치에 실패하면서 김현수가 3루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벌어줬다. 이어 채은성에게 중견수 왼쪽 적시타를 얻어맞아 0-2가 됐다. 

계속해서 안타를 내주면서 쫓겼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이천웅에게 좌익수 앞 안타, 유강남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0-3이 됐다.

5회초 이성열의 우월 투런포로 2-3까지 추격하고 맞이한 5회말. 배영수는 끝내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선두 타자 이형종이 3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1사 1루에서 박용택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이어 김현수 타석 때 LG가 더블스틸에 성공했고, 배영수는 김현수를 자동고의4구로 내보낸 뒤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투구 수는 80개.

이태양은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양석환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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