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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금의환향' 방탄소년단이 밝힌 #목표 #BBMA #아미

작성일: 2018.05.24 12:39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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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금의환향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활동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Tear’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LOVE YOURSELF ‘Tear’는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Her’ 이후 8개월 만이다. ‘LOVE YOURSELF’는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내놓은 학교 3부작, ‘화양연화청춘 2부작, 유혹을 주제로 했던 윙스외전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다.

앞서 공개한 LOVE YOURSELF ‘Wonder’LOVE YOURSELF ‘Her’ 앨범에서 사랑의 설레는 마음과 두근거리는 가슴을 표현했다면 LOVE YOURSELF ‘Tear’에서는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이 담겼다. 전 앨범과는 다른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면과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은 ‘FAKE LOVE’,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함께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은 것.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쟁쟁한 팝 스타를 제치고 이 부문 상을 받아 K팝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전체 16번의 무대 가운데 15번째로 올라 신곡 ‘FAKE LOVE’를 전 세계 최초로 소개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사진|곽혜미 기자

다음은 방탄소년단 기자 간담회 일문일답

Q. LOVE YOURSELF ‘Tear’ 앨범 성적 소감은.

슈가 : 오랜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라 걱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틈틈이 작업하고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발매 직후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민 : 기록에 대해서는 우리도 늘 놀라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주시는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늘 고민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음악 하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Q. LOVE YOURSELF ‘Tear’ 앨범 소개를 하면.

RM : LOVE YOURSELF의 세 번째 시리즈다. 기와 승에서 사랑의 두근거리는 가슴과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이별에 대한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스로 꾸며 낸 거짓된 사랑이 이별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인데, 이별을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의 과정을 담고 있다.

Q. 이번 앨범에는 팬 송 매직샵이 수록됐다.

정국 :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 지치고 힘들 때 마음속 문을 열면 매직샵이 있고, 팬들을 위로해 주는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가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을 통해 팬 여러분들이 행복해지고 힘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 힘들고 지칠 때 매직샵을 찾아 주면 좋겠다.

Q. 이번 앨범에도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곡이 있는지?

슈가 : ‘낙원이라는 곡이다. 팬 분들에게 꿈이 없어도 행복하면 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말에서부터 시작된 곡이다. 무한 경쟁 속에서 지친 많은 분들에게 들려 드리고 싶은 노래다. ‘낙원이라는 곡이 지치신 분들이 잠깐이라도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었면 한다.

▲ 방탄소년단 뷔와 슈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RM : 그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생각한 건 팬들이 우리의 음악을 듣고 인생이 바뀌었다’, ‘위로가 됐다고 했던 내용이 크게 다가왔다.

지민 : 아미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자랑스러워 하는 만큼 우리도 아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아미는 가장 열정적이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안다.  아미가 응원해 주는 덕분에 상을 받았다고 늘 생각한다. 더 좋은 활동 보여 드리겠다.

Q.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많은 스타들과 만났다.

제이홉 :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무대를 하고 상을 받았던 것만큼 좋았던건 아티스트들을 만났다는 사실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DJ칼리드, 존 레전드, 퍼렐 윌리엄스 등을 만나 영광이었다.

정국 : 많은 셀럽을 만나고, 그들이 우리의 팬이라고 할 때 신기했다. TV 광고 시간 때 마다 우리 자리에 와서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었다. 즐거운 경험이었다.

▲ 방탄소년단 정국과 RM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빌보드200에서 1위 진입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슈가 : 결과가 나와 봐야 안다. 지금은 설레는 마음 반, 걱정 반이다. 1위를 하면 좋겠지만, 그 순위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한다.

Q. LOVE YOURSELF 시리즈 공개 순서는 어떻게 정해진 것인지?

RM : 기승전결이 있으면 어떻게 풀어 낼 것인지에 대해서 회사 측과 많이 이야기를 한다. 이번 순서 같은 경우는 반전되는 것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다들 공감했다. 기승전결 순서로 풀 수 있지만 상투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 방탄소년단 정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믹스테이프 다음 주인공은 정국인가?

정국 : 제이홉의 믹스 테이프가 나오고 프로듀서와 이야기를 하면서 다음에는 해 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언제인지 확답은 드리지 못하지만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LOVE YOURSELF ‘Her’ 성과가 좋았다.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부담은 없었는지?

슈가 : 예상보다 많이 사랑해 주셨다. 대중성을 놓치지 않고, 우리 길을 가면서 많은 분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고자 많이 고민했다. 또 기존 앨범보다 얼마나 성장했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스타일과 성장에 대해 보여 주고자 했다.

RM : 많은 취향에 부합해야 하고, 우리 정체성을 얼마나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항상 딜레마가 있다. 이번 앨범이 발매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자평을 하자면 저번 앨범보다는 트랙으로 들었을 때 유기성이 강화됐다고 생각한다. 인트로와 아웃트로 형식을 지키면서 수록곡을 들었을 때 톱니바퀴가 잘 맞았다.

▲ 방탄소년단 슈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51 8일에 이번 앨범이 발매됐는데 의미가 있는지?

슈가 : 특별한 이유는 없다. 프로모션 일정에 맞추다 보니까 그날이 된 것 같다.

Q.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하는 이유는?

슈가 : 다른 스타일을 보여 주고자 노력했다. 잘하는 것만 해서 기존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우리 내부에서 경쟁이 있는 것 같다. 보이지 않는 경쟁을 통해 자극을 받는다. 그래서 지금 같은 다양한 스타일이 나올 수 있었다.

▲ 방탄소년단 RM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데뷔 전과 지금, 음악 작업 형태가 바뀐 게 있는지?

RM : 데뷔 전부터 음악을 많이 하고, 만들어서 많이 보여 주고 싶었다. 그때가 단순한 목표였다면 지금은 안목을 넓히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디테일하게 됐다. 좀 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 방탄소년단은 디테일한 생각들을 많이 갖게 된 운이 좋은 팀이다.

지민 : 방탄소년단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감동을 주고 싶어하는 팀이다. 항상 표현하는데 많이 부딪히는 내용이 있다. 이번 앨범에서 그런 면에 많이 반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 방탄소년단 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꼽아 보자면?

: 팬 여러분들이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음악, 무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있지만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시기 때문에 최고의 보이 밴드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RM : 배경이 많겠지만 본질에 충실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내에서 최상의 퀄리티를 구현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돌로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려고 했던 점,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우리가 하는 퍼포먼스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고 전파되면서 이만큼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후 애프터 파티를 포기했다.

제이홉 :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 등 할 것들이 많았다. 애프터 파티보다 좋은 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이후 우리끼리 샴페인 마시면서 소소하게 즐기는 것이 더 좋다. 결론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잠이 더 중요하다

지민 :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건 팬들 덕분이다. 시상식 하기 전부터 수상 여부를 떠나 팬들에게 가는 게 맞지 않느냐고 의견을 모았다.

제이홉 : 지민이 말한 게 우리의 애프터 파티.

▲ 방탄소년단 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8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했다. 피로도가 상당할 것 같다. 어떻게 극복하는지?

슈가 :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렸기 때문이다. 피로도와 부담감은 상당하다. 한국 음악 산업에서는 앨범을 내면 바로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때문에 개인적인 멘탈이나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 피로도와 부담감은 앨범을 낼 때마다 증가하지만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

RM : 우리의 피로도를 줄여 주기 위해 회사에서도 신진 프로듀서들을 기용하고 해외 작곡가들과 면밀히 작업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 방탄소년단 지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Q. 지민이 최근 살해 협박을 받았다. 걱정은 없는지?

지민 : 두 번이나 이런 소식을 들어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오히려 팬들이 걱정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가 없었다. 스태프가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걱정 많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Q. 방탄소년단의 다음 행보는?

RM : 우리가 올라갈 물리적인 산이 아직 많다. 그런 것들을 모두 달성한다고 해도 6년째가 되니까 왜 우리가 이 일을 시작하고 경쟁을 뚫고 와서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는게 이상적인 다음 행보인 것 같다.

Q. 구체적인 목표?

RM : 숫자가 중요하긴 하다. 우리끼리는 빌보드200에서 1위를 해 보자였다. 100에서는 지난 번에 MIC Drop이 있었기에 10위권에 진입해 보자는 게 목표였다. TOP10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10위권에 들어가서 1위를 노려보자는 게 목표였다.

슈가 : ‘낙원에서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했는데 너무 거창한 것 같아 민망하다. 꿈은 클수록 좋다. 100 1, 빌보드200 1, 그래미에도 가고 싶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싶고, 영향력 있는 가수도 되고 싶다. 하지만 이뤄질 수 없기에 입 밖으로 꺼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입 밖으로 나온 이상 그걸 향해서 열심히 뛰어 보겠다.

Q. 앞으로 활동 계획?

RM : 국내 활동을 당분간 하려고 한다. 여전히 다음 것들을 준비하고 있고, 8월에 있을 투어를 준비하면서 최상의 몸 상태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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