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박용택=3홈런 7타점' LG 파죽의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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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김현수의 연타석 홈런, 박용택의 쐐기포를 앞세워 넥센을 꺾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연승이다.
LG 트윈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4번 타자 김현수가 2회 솔로 홈런, 3회 만루 홈런으로 연타석 대포를 터트렸다. 3번 타자 박용택은 4회 2점 홈런으로 KBO 리그 최초 200홈런-300도루(306개)를 달성했다.
넥센 신인 안우진을 상대해 1회 점수를 뽑지 못한 LG는 0-1로 끌려가던 2회 선두 타자 김현수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김현수는 안우진의 몸쪽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3회는 빅이닝이었다. 1사 후 정주현이 3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1루 견제 실책에 2루까지 진루했다. 이형종의 유격수 땅볼 때 야수선택으로 주자 2명이 모두 살았다. 1사 1, 3루 기회에서 오지환이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LG는 4회 바뀐 투수 김성민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이형종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1사 1루에서 박용택이 우월 2점 홈런을 때렸다. 박용택은 이 홈런으로 통산 200홈런을 채웠다. 더불어 KBO 리그 최초로 200홈런-300도루(306도루) 대기록을 수립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대량 득점 덕분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었다. 1회 안타 3개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6회까지 2실점하면서 투구 수 87개를 기록해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최종 6⅔이닝 11피안타 6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7승(3패) 째를 거뒀다.
넥센은 2-8로 끌려가던 8회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고우석-이동현-김지용을 상대로 8회에만 안타 5개를 몰아쳤다. 2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8회말 신재영이 이형종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분위기가 식었다. 선발로는 첫 경기를 치른 안우진은 3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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