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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정은원 “프로에서 도루 처음했는데…다 성공이네요”

작성일: 2018.06.02 21:0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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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정은원의 프로 첫 번째 도루와 2호 도루는 순식간에 나왔다. 3회 2루를 훔치더니 1사 1, 3루에선 1루 주자 이용규가 2루로 달릴 때 홈을 파고들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 1-1 동점이 됐다.

세 번째 도루도 이날 나왔다. 7회 이번엔 1루에서 2루를 훔쳤다. 이번에도 성공했다.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정은원은 혼자 도루 3개를 성공했다.

정은원은 “팀이 이겨서 좋고, 프로에 와서 처음으로 도루를 시도했는데 모두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주루 플레이에서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과감하게 하라’는 코치님들의 말씀에 더욱 힘을 얻었다”고 웃었다.

정은원은 또 2-2로 맞선 9회 무사 3루에서 중전 안타로 백창수를 불러들였다. 이 점수가 3-2 승리에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정은원은 “떨리진 않았다”며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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