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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완봉승' 윌슨, "스트라이크 위주 공격적으로 피칭"

작성일: 2018.06.03 20:0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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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윌슨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우완 투수 타일러 윌슨이 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수확했다.

윌슨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다. 윌슨은 팀의 8-0 승리로 시즌 4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윌슨은 이날 9회까지 투구수 101개로 완벽한 컨디션을 과시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활용하며 넥센 타자들과의 타이밍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세우면서 최고의 구위를 선보였다.

타선도 1회 박용택의 1타점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3회 박용택의 2타점 2루타로 달아났고 8회에는 무려 5득점에 성공하며 윌슨의 완봉투를 도왔다. 팀은 지난달 29일 사직 LG전부터 6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윌슨은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주고 좋은 수비로 도와줘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위주의 피칭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빠른 승부를 위해 투심을 많이 던진 게 효과가 있었다. 9회 마운드에 올라갈 때 많은 팬들이 응원과 환호를 보내줘 영광스럽고 힘이 났다.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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