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유영준 대행 출발은 선수단 미팅 "자존심 살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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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유영준 감독 대행이 프로 데뷔전을 앞두고 선수단을 소집했다. 3일 김경문 감독의 경질과 함께 단장에서 현장으로 자리를 옮긴 유영준 감독 대행은 "선수들의 기와 자존심을 회복해주고 싶다"며 응원했다.
NC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유영준 감독 대행은 선수들에게 "한 마디로 하고 싶다. 지친 선수들의 기와 자존심을 회복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팀을 바로 세우는데 매진하겠다.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장은 손시헌에서 박석민으로 교체됐다. 손시헌이 "부상 후 복귀했기 때문에 야구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감독 대행에게 전했고, 주장 교체로 이어졌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장충고 감독을 지내다 NC 창단과 함께 스카우트로 합류했다. 인화력과 선수 발굴 능력을 갖춰 팀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시즌부터는 단장까지 맡았다. 그러나 프로에서 선수와 지도자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를 KBO 리그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파격적인 시도로 보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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