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강 NOW] 족구→지옥, 하루 사이 ‘확’ 바뀐 신태용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레오강(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족구하며 여유를 즐기던 대표 팀이 사라졌다. 훈련장은 땀이 비가 오듯 흐르는 지옥이 됐다. 신태용호가 ‘확’ 바뀌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5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에 위치한 스타인베르그 슈타디온에서 두 번째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회복훈련을 진행한 대표 팀은 이번에도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4일 훈련은 회복이 중점이었다. 선수들은 미니게임과 족구를 즐기며 쌓인 피로를 털어냈다. 기성용, 구자철은 따로 훈련을 진행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편하게 웃으면서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은 약 15분 동안 자체미팅을 통해 분위기를 다시 잡았다. 웃음은 여기까지라는 뜻이었다.
하루 사이에 훈련장 공기가 바뀌었다. 족구의 여유는 사라졌고, 함성과 박수, 외침이 가득한 지옥의 훈련장이 됐다. 선수들은 실전과 같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 하나를 두고 두 선수가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경쟁을 하는 훈련에서는 고요한과 손흥민이 잠시 통증을 호소하며 신태용 감독의 마음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제부터 신태용호는 완전체로 월드컵을 준비해야 한다. 하루 전 신태용 감독은 “이제 23명이 결정됐다. 수비도 윤곽이 정해졌다. 경기에 뛰면서 수비 조직력에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밝혔다. 그 경기는 실전과 같은 훈련부터 시작이다. 대표 팀은 오는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완전체로 치르는 첫 경기, 신태용호는 어떤 것을 얻을까.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