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툴롱컵 11위, 그럼에도 충분히 성과 거둔 정정용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5일(한국 시간) 프랑스 말르모호에서 열린 카타르와 툴롱컵 11위 결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세진의 선제골에 이어 조영욱의 쐐기골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였다. 앞선 조별 리그에서는 프랑스에 1-4, 토고에 1-2, 스코틀랜드에 1-2로 전패해 11위 결정전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결과만 놓고 보면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출전한 12개국이 대부분 U-21세 대표팀이다. 11위 결정전에서 붙은 카타르가 일부 선수를 제외하고 19세 연령에 맞춰 나왔지만 한국처럼 온전히 19세 이하 선수로 선수단을 구성한 팀은 포르투갈 밖에 없다. 즉 한국은 1~2살 위 선수들과 경쟁했다. 특히 월반한 이강인(발렌시아)의 경우 만 17세로 대표팀 선수 내에서도 어린 것은 물론 다른 출전국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4살이나 어리다.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이 툴롱컵을 참관한 이유도 이때문이다. 김학범 감독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들을 관찰하기 위해 툴롱컵을 참관했다. 귀국 후 김학범 감독은 19세 선수들을 보러간 것도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만날 수도 있는 일본 등을 보기 위해 갔다"고 밝혔다.
이번 툴롱컵에서 참가한 팀 중 아시안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은 카타르, 중국, 일본이다. 카타르는 20세 이상 선수가 2명이며 그 외 전원 17세부터 19세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중국과 일본은 절반 이상의 선수를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높은 20세 이상 선수들로 구성했다. 김학범 감독이 툴롱컵을 찾은 이유 중 하나다.
성인 대표와 달리 유소년의 경우 1~2살 차이의 실력차가 크다. 한국은 1~2살 위의 선수들을 상대했다. 결과만 놓고 비판할 수 없는 이유다.
기존 주전 선수인 조영욱(서울), 전세진(수원), 이강인 외에 엄원상(아주대) 등 꾸준히 대표로 승선했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선수들의 활약도 고무적이다. 충분히 성과를 거둔 대회다.
툴롱컵을 마친 정정용호는 현지에 남아 10월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대비 훈련을 진행한 후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