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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레전드' 레드 쇤디엔스트, 95세 나이로 별세

작성일: 2018.06.07 11:3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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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쇤디엔스트(왼쪽에서 2번째)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레전드이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던 레드 쇤디엔스트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쇤디엔스트는 1945년 세인트루이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밀워키 브루어스(1957~1960년)을 거쳐 다시 세인트루이스에 돌아와 1963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1964년 코치, 1965~1976년 감독, 1979~1995년 다시 코치를 맡아 세인트루이스에서 함께 했다. 이후에는 구단 고문을 맡았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7일(한국 시간) "쇤디엔스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그는 76년의 야구 인생 중 67년을 세인트루이스에서 보냈다. 10번 올스타전 2루수 부문에 올랐고 1946년 세인트루이스에서, 1957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봤다. 1967년에는 감독으로서 세인트루이스의 우승을 이끌었다"며 그의 약력을 소개하고 그를 추모했다.

쇤디엔스트의 가족들은 성명을 내고 "그는 가족들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95년간 행복한 삶을 살았다. 훌륭한 야구 선수였으며 모두에게 존경받은 신사였다. 가족과 동료, 사회, 나라를 사랑한 분이었다.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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