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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강 NOW] 구름 낀 하늘…신태용호, 볼리비아전 아침 밝았다

작성일: 2018.06.07 14:1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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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의 아침

[스포티비뉴스=레오강(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드디어 볼리비아전이다. 구름 낀 아침이 밝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7일 저녁 910(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FIFA랭킹 57, 한국 61)와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 출정식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 완패한 대표 팀은 최종 모의고사인 볼리비아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볼리비아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이다. 신태용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늦은 저녁 오스트리아 레오강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곧바로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훈련을 준비했다. 그리고 4일 오전까지 쉰 대표 팀은 오후에 훈련장에 등장했다. 특별한 훈련은 없었다. 가벼운 미니게임과 족구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5일 오전 대표 팀의 훈련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체력을 높이기 위한 파워 프로그램이었다. 선수들은 실전과 같은 강도의 훈련을 받았다. 헉헉 숨소리가 크게 들렸고, 선수들은 고개를 떨어트리며 비 오듯 땀을 흘렸다. 선수들은 훈련이 끝난 후 기진맥진한 상태로 숙소로 이동했다. 이후에는 비공개 훈련으로 전술을 맞췄다.

이제 볼리비아전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기고 싶다. 이기면서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지만 패배와 승리를 모두 염두하고 있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포커스는 스웨덴전이라면서 장현수가 선발로 나선다. 포백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비진은 사실상 월드컵에 나설 라인이 그대로 나간다.

손흥민은 볼리비아전도 중요하지만 팀의 목표는 스웨덴전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포커스는 스웨덴전이다. 승리를 원했다면 어제 훈련을 강하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패배한다는 생각이 아니다. 볼리비아전도 중요하지만 진짜 포커스는 스웨덴전이다. 선수들도 이를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의 아침은 구름이 가득했다. 선수들은 하루 먼저 경기가 열리는 인스부르크로 이동했다. 경기장까지 2시간 거리지만 신태용호는 선수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하루 먼저 이동하는 것을 결정했다. 과연 대표 팀인 볼리비아전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내용과 결과 모두 중요한 한판 승부다.

▲ 신태용 감독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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