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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 NOW] 교민들의 간절한 응원, 결과는 아쉬움 가득

작성일: 2018.06.07 22:39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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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민들의 응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스부르크(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7일 저녁 910(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평가전에서 볼리비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약체로 생각했던 볼리비아지만 한국의 공격은 볼리비아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제 대표 팀은 오는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 후 러시아로 향한다.

경기 전부터 경기가 열리는 티볼리 스타디움 근처에는 붉은 물결이 가득했다. 교민들이 신태용호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현지 교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 전부터 교민들은 선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치며 힘을 불어넣었다.

오스트리아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교민들 사이 이번 경기가 큰 이슈다. 오스트리아 한인회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교민들이 대표 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많이 모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경기장에는 많지 않았지만 교민들이 찾아왔다.

그러나 결과는 아쉬웠다. 신태용호의 공격은 답답했고, 득점도 없었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 이재성, 구자철 등 주전 선수를 출전시켰지만 경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90분 내내 이어지던 팬들의 응원은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진한 아쉬움만 가득한 채 경기장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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