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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TEX···추신수는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15.07.11 12:5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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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팀은 샌디에이고에 4-3, 1점 차 진땀승을 거두며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0에서 0.227로 더 떨어졌다.

1회 무사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앞서 이닝 선두 타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안착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으로 연속 4개의 파울 타구를 만들어냈다. 투수를 끝까지 괴롭혔지만 결국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출루에 실패했다.

5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프린스 필더와 애드리안 벨트레가 각각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팀이 4-1로 앞선 7회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이날 샌디에이고 세 번째 투수 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6구째를 건드렸다. 그러나 타구는 외야 깊숙이 뻗지 못하고 유격수 팝플라이에 그쳤다.

'텍사스의 왕자' 필더가 팀 타선을 이끌었다. 1회 희생 플라이로 선취 타점을 올렸고 4회에는 벨트레와 백투백 홈런을 합작하며 펄펄 날았다. 필더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점수차를 4-0으로 벌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날 텍사스 선발로 나선 웬디 로드리게스가 5⅓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6승(4패)째를 따냈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이 반격에 나선 샌디에이고에 추가 실점을 내줘 1점 차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동점 혹은 역전은 끝내 허락하지 않았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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